카테고리 없음

마케팅에서 가장 으뜸은? 소비자가 알아서 홍보해 주는 것(맥도날드 Miss you)

B디자이너 지미박 2026. 3. 30. 08:49

기업들은 자사의 브랜드를 위해 저마다 열심히 마케팅한다.

하지만 모든 고객이 반응해 주진 않는다.
반응은커녕 거의 대부분은 일방향적인 짝사랑에 가깝다.

그렇다면 기업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은 어떤 것일까?

필자가 생각할 때는 고객이 스스로 홍보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구매자가 이 제품을 사용해 보니 좋았다고 하면서 다른 이에게 추천을 한다든지 (인플루언서 마케팅과는 다른), 아니면 큼지막한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또는 럭셔리 브랜드 쇼핑백을 들고 다녀 주는 것만으로도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홍보를 해주는 셈이다.

그런 면에서 최근 스투시 님 블로그에서 본 맥도날드 Miss you는 모처럼(?) 깊은 인상을 남기는 사례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맥도날드 감튀 먹다가 네 생각이 났어! 요즘 유행이라는 맥도날드 감자튀김으로 플러팅하기

맥도날드 감튀 먹다가 네 생각이 났어! 요즘 유행이라는 맥도날드 감튀 플러팅 최근 해외에서는 맥도날드의...

blog.naver.com


맥도날드 감튀에 새겨진 M 로고를 이용해 Miss you피드를 남기는 일종의 Gen Z식 고백 방법으로 소개된다.

필자도 찾아보니 해외에서 시작된 이 릴레이 피드는 국내에도 이미 많이 퍼진 듯하다.



기발하다. 재미있다.

폭발적으로 바이럴 되는 모든 요소를 갖춘 것 같다.

1) 맥도날드에서 감튀 구입,
2)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
3) 대부분 깔려있는 인스타 앱,
4) 게다가 ’나 트렌디한 사람이야‘ 혹은 ’재밌어. 나도 해볼래‘, ‘Gen Z 들은 이렇게 사랑고백한대’ 심리까지 ..

이 모든 게 더해져서 폭발적으로 확산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일 텐데 이번 맥도날드 사례는 단연 으뜸 아닐까.

가만히 앉아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맥도날드를 홍보해 주는 맥도날드는 얼마나 행복할까.

아니 어쩌면 애초에 감튀 패키지 골든아치 M 로고에 'iss you'를 붙인 시초가... 맥도날드 측 마케터의 손에서부터 일지 모르지 ^^;


브랜드 디자이너로서 한 줄 평을 더하면,
“잘 만든 로고 하나, 열 마케팅 안 부럽다”


맥도날드의 골든 아치가 오늘따라 부럽게 느껴진다.



#맥도날드 #맥도날드감튀 #missyou #미스유 #바이럴마케팅 #브랜딩 #sns유행 #B디자이너 #지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