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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관심을 끄는 토스뱅크의 카톡 메시지 by UX라이팅

B디자이너 지미박 2026. 3. 25. 08:32

대부분의 브랜딩, 마케팅 업 종사자들이 그렇겠지만 필자는 토스를 좋아한다.

특히 토스의 항상 간결하고 쉬운 인터페이스와 화법, 즉 UX라이팅은 디지털 시대 여타 기업들과 수준 차이가 꽤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제 토스뱅크에서 아래와 같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뭔가 길지 않고 한 덩어리의 문단이 오히려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길을 끈다.

여담이지만 장문의 문자는 받자마자 위로 다시 올려봐야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시 들여다보지 않는다.

어쨌든 그런 문자들에 익숙해서일까.

토스뱅크의 짤막한 문자, 특히 줄바꿈하나 없는 이 문자는 유독 호기심을 끈다.


게다가 요즘 슬프게도 노안이 점점 심해져서 인지,

처음에 아레 문장이 잘못 보이기까지 했다.



’너님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를
‘너님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로

잘못 읽고 ‘응???’ 했던 것 ^^;;

필자가 잘못 읽긴 했지만, 고객을 보호하는 척하면서 은근히 불안심리도 이용하는 것 같다.

고객을 보호하는 세심함으로 포장하곤 있지만,
물론 이런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토스뱅크 앱에 다시 접속하게 만들고 이용률을 높이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토스뱅크의 치밀한 전략일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필자의 눈에 띄고,
이렇게 오늘의 글감으로 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토스뱅크의 계획은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는 것 아닐까.

알았어. 자주 이용하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접속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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