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운이 좋게 광화문에서 10년간 출퇴근하고 있다.
예전 대부분의 디자인 회사가 강남에 주로 소재하고 있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회생활 시작도 물론이거니와 역시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주로 강남이 활동 무대(?)였다.
그러다가 통근으로는 생소한 광화문으로 옮긴 후에 비로소 강북이 참 좋구나를 알게 됐다.
광화문으로 출근할 때면 뭔가 서울의 중심,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적 공간의 한 장면에 함께 하는 느낌이다. 광화문은 독보적인 매력이 있는 공간이다.
광화문 칭송은 이 정도까지로 하고^^;
최근 10여 년간 거의 매일 같이 오가는 이곳 광화문에 설레는 긴장감이 돌고 있다.
바로 전 국민이 알고 있고 기다리고 있는 BTS 컴백 라이브 콘서트.
그 대망의 날이 바로 내일 토요일이다.
아래 사진은 이번 주부터 눈에 보이던 준비의 흔적들.








전 국민이 이렇게 기대감을 갖고 광화문으로 시선이 집중되는 것도 역사의 한 순간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내일 BTS가 바로 이곳에서 (지금도 광화문에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으니) 열창을 할 모습을
상상하니 신기한 느낌까지 든다.
개인적으로는 BTS가 광화문, 세종 대왕 동상. 이순신 장군 동상(무대랑 좀 먼가)과 한 앵글에 담기는 역사적 장면이 꼭 탄생하기 바란다.
과거 비틀즈가 앉았던 잔디도 기념물로 보존했고,

그 유명한 애비로드 같은 상징적인 한 장면이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면에서 아래 키 비주얼 디자인도 정말 기가 막히다고 생각한다.
광화문을 배경으로 BTS 워드마크, 멤버들의 실루엣까지. 이걸 기획하고 디자인한 누군지 모를 아트 디렉터에게도 박수를.

BTS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 팬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그리고 모두 안전하게 즐기고 기억되는 하루로 만들어지길 기원해 본다.

#BTS광화문 #BTS컴벡라이브 #BTS아리랑 #B디자이너 #지미박
+ 여담이지만 내일 콘서트 때문에 오늘 안전 귀가를 위해 조기 퇴근 지침이 내려왔다. BTS 고마워요~